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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장 비용 총정리|배추는 내렸는데 새우젓은 올랐다? 직접 담그기 vs 포장김치

by 래너이파 2026. 10. 23.

배추 한 포기 5,833원, 1년 전보다 12.85% 내렸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런데 새우젓 1kg은 1만 8,984원, 1년 전보다 23.43%나 올랐다고 합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올해는 직접 담글까, 사 먹을까' 고민하는 집이 늘고 있는데요. 4인 가족 기준으로 2026 김장 비용을 낱낱이 계산하고, 포장김치와 비교해 어느 쪽이 이득인지 정리해드립니다.

📌 핵심 요약

• 배추·무는 내리고 새우젓·고춧가루는 올랐다 (aT 10월 8일 소매가 기준)
• 4인 가족 김장 비용: 주재료만 약 23만 7천 원, 부재료 포함 시 30만 원대
• 포장김치 40kg 약 20만~23만 원 — 직접 담그기보다 10만 원 이상 절약 가능
• 절임배추 사전예약·농할상품권·K-세일페스타 기간을 노리면 추가 절감

1. 2026년 김장 재료값, 무엇이 올랐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10월 8일 소매가격을 보면, 배추는 포기당 5,833원으로 1년 전보다 12.85% 하락했고 무도 개당 2,292원으로 17.94% 내렸습니다. 배추값만 놓고 보면 올해 김장이 한결 수월해 보입니다.

문제는 양념입니다. 김장에는 배추보다 양념에서 돈이 더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새우젓은 kg당 1만 8,984원으로 23.43%나 뛰었고 고춧가루(kg당 3만 3,756원)와 국산 깐마늘도 소폭 올랐습니다. 정리하면 올해 김장 물가는 이렇습니다. 배추는 내렸고 새우젓은 올랐다 — 이 한 줄을 기억하고 장을 보러 가세요.

재료 10월 8일 소매가 1년 전 대비
배추 1포기 5,833원 12.85% 하락
무 1개 2,292원 17.94% 하락
고춧가루 1kg 3만 3,756원 0.99% 상승
국산 깐마늘 1kg 1만 711원 0.13% 상승
새우젓 1kg 1만 8,984원 23.43% 상승

2. 4인 가족 김장 비용, 직접 계산해 보니

4인 가족 김장은 보통 배추 20포기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10월 8일 소매가로 주재료 다섯 가지만 곱해보면, 배추 20포기 11만 6,660원, 무 10개 2만 2,920원, 고춧가루 2kg 6만 7,512원, 국산 깐마늘 1kg 1만 711원, 새우젓 1kg 1만 8,984원으로 합계 23만 6,787원이 나옵니다. 여기에 쪽파·갓·굴·소금·액젓 같은 부재료를 더하면 실제 비용은 30만 원을 훌쩍 넘깁니다.

참고로 한국물가정보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4인 가족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33만 8,500원, 대형마트 기준 40만 4,280원이었습니다. 같은 재료를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10만 원 넘게 차이 나는 셈입니다. 김장 vs 포장김치 손익분기점을 따질 때는 이 숫자를 기준으로 잡으세요.

다만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김장철 할인 지원이 붙으면서 aT 조사 기준 14개 품목 20만 1,151원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할인 행사 기간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체감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올해도 11월 초중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김장 큰 장' 할인 행사를 노려보세요.

3. 포장김치로 대체하면 얼마나 아낄까

포장김치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국내 대표 브랜드의 4인 가족 기준 포장김치 40kg은 종가 최저가 약 20만 원, 비비고 약 23만 4,000원 선에 팔리고 있습니다.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쓰는데도 직접 담그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구조입니다. 직접 김장 비용과 비교하면 1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1

비용

포장김치 40kg 약 20만~23만 원 대 직접 김장 30만~40만 원. 재료비만 놓고 보면 포장김치가 우세합니다.

2

시간·노동

재료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꼬박 하루가 걸리는 김장 노동에서 해방됩니다.

3

맛의 선택

지역마다 배추 품종과 양념이 달라 다양한 맛을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4

보관 부담

김치냉장고 공간 걱정 없이 필요한 만큼만 사다 먹으니 1~2인 가구에는 특히 유리합니다.

5

병행 전략

전부 직접 담그기보다 일부는 소포장 김치로 채우면 재료비와 노동 부담이 동시에 줄어듭니다.

4. 김장 비용 줄이는 실전 팁

💡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노리세요

이마트는 10월 28일까지 앱 사전예약으로 절임배추 20kg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1차 물량(2만 5,000박스 한정)은 행사카드 결제 시 2만 9,800원입니다. 매년 조기 마감되니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 양념은 김장철보다 먼저 사두세요

고춧가루·새우젓·마늘 같은 양념 재료는 김장철 성수기보다 한두 주 앞서 사두면 가격이 더 안정적인 편입니다. 특히 올해처럼 새우젓이 오른 해에는 미리 사두는 게 유리합니다.

💡 할인 제도를 겹치세요

농할상품권은 20% 할인에 1인 10만 원 한도, 전통시장에서는 30% 할인입니다. 여기에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K-세일페스타 기간의 대형마트 김장 할인 행사를 겹치면 체감 비용이 크게 내려갑니다.

김장매트나 대야, 양념통 같은 주방용품은 미리 다이소에서 천원대로 챙겨두면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김장 비용 보도 더 보기

4인 가족 김장 가격을 직접 계산한 관련 보도입니다. 숫자의 출처가 궁금하시면 확인해 보세요.

기사 보러 가기

정리하며: 올해 김장은 '계산'으로 시작하세요

배추값이 내렸다고 무작정 김장을 시작했다가는 양념값에서 예산이 새기 쉽습니다. 올해는 배추는 내렸고 새우젓은 올랐다는 흐름을 먼저 확인하고, 직접 담그기와 포장김치의 비용을 비교한 뒤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가구 수와 보관 공간, 쓸 수 있는 시간까지 함께 따져보세요.

김장을 하기로 했다면 절임배추 사전예약과 농할상품권, K-세일페스타 기간 할인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작은 계산 몇 번이 10만 원의 차이를 만듭니다. 올겨울 든든한 김치 걱정 없이 나시길 바랍니다.

Q&A

Q. 배추값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A. 단기 가격 등락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KAMIS 시세를 보면서 일평균 기온이 4℃ 안팎이 되는 시점에 담그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절임배추와 생배추 중 뭐가 유리한가요?
A. 절임배추는 절이는 시간과 노동을 아낄 수 있어 초보나 맞벌이 가구에 유리하고, 생배추는 절임 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손맛을 중시한다면 좋습니다.

Q. 1인 가구도 김장을 해야 할까요?
A. 꼭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소포장 절임배추 2~3포기로 소량만 담그거나, 아예 포장김치로 대체해도 충분합니다. 양보다는 생활 패턴에 맞추세요.

Q. 김장 날짜는 언제가 적당한가요?
A. 보통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가 적기입니다. 절임배추 사전예약 수령 기간(11월 13일~12월 12일)에 맞춰 날짜를 잡으면 수급이 수월합니다.